고현정 코트 안 아찔한 시스루 터틀넥, 숨 턱 막히는 고혹미 (★의 포토콜)

[뉴스엔 이재하 기자]

배우 고현정이 26일 오후 막스마라의 아이코닉한 테디베어 코트의 출시 10주년 기념 이벤트 '테디 텐(Teddy Ten)'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질감의 캐멀 컬러 롱코트를 입고 우아하게 나타난 고현정은 밝은 미소로 카메라 세례에 응답했다.

롱코트 안에는 브라가 살짝 보이는 시스루 터틀넥을 매치해 고현정만의 고혹적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배우 고현정은 얼마전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의 주인공 '김모미' 캐릭터 중 하나로 분해 강렬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에서 세상을 들끓게 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김모미의 중년 버전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세월에 지친 김모미의 모습부터 눈물겨운 모성을 보여주는 모습까지 다각적인 연기를 보여준 고현정은 오랜 내공을 여실히 드러낸 바 있다. '마스크걸'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를 대표하는 테디베어 코트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배우 고현정을 비롯해 공효진, 한효주, 안은진, 뮤지션 레드벨벳 슬기, 방송인 김나영, 댄서 모니카&립제이, 모델 김성희, 박희정 등 화려한 게스트가 참석했다. 테디 텐 이벤트는 막스마라 테디베어 코트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이베트의 일환이다. 국내에서는 테디 텐 이벤트에 이어 11월 3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엔 이재하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