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출근길 안개…낮 17~20도 찬바람에 쌀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27일 금요일 전북지역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오전까지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1도로 어제보다 1~2도 낮고,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어제보다 3~4도 낮아 쌀쌀하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17도, 무주·임실 18도, 전주·군산·정읍·김제·부안·고창·순창·남원 19도, 익산·완주 20도 분포다.

오후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 초속 15m 내외, 높은 산지는 20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 등이 필요하다.

대기질은 오염물질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나쁨-오후 보통' 단계다.

국민건강 알림서비스 유행성 질환(관심-주의-경고-위험)은 감기 '주의', 눈병 '관심', 식중독 '주의', 천식 '주의', 심뇌혈관질환도 '주의' 단계다.

군산항 간조시각은 오전 8시22분(73㎝)이고, 만조는 오후 2시2분(659㎝)이다. 일출은 오전 6시51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44분이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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