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14%-리비안 4.99%, 전기차 니콜라 제외 일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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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나옴에 따라 투기세력이 유입된 니콜라를 제외하고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14%, 리비안은 4.99%, 루시드는 2.40% 각각 하락했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3.75%, 애플은 2.46%,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2.65% 하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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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또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나옴에 따라 투기세력이 유입된 니콜라를 제외하고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14%, 리비안은 4.99%, 루시드는 2.40%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5% 급등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14% 급락한 205.76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그럼에도 3% 이상 급락한 것은 전일 실적을 발표한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실적 실망으로 4% 가까이 급락하자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는 3.75%, 애플은 2.46%,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2.65% 하락하는 등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테슬라가 급락하자 리비안은 4.99% 급락한 16.17 달러를, 루시드는 2.40% 하락한 4.07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최근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진 니콜라는 다시 투기 세력이 유입돼 전거래일보다 5% 급등한 1.05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면 투기세력이 대량으로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 상장폐지되더라도 큰 손실이 없고, 반등하면 큰 이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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