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현대캐피탈 왜이러나?…타이스·신영석·서재덕 53점 한국전력 첫승

이규원 기자 2023. 10. 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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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정규리그 2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올 시즌 개막이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과 풀세트 접전 끝에 2-3(25-22 23-25 25-18 25-27 13-15으로 역전패했다.

현대캐피탈은 개막 후 4연패를 당했고 한국전력은 2패 끝에 값진 시즌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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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타이스, 신영석 등 선수들이 득점 이후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2~2023 정규리그 2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남자배구 현대캐피탈이 올 시즌 개막이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과 풀세트 접전 끝에 2-3(25-22 23-25 25-18 25-27 13-15으로 역전패했다. 

현대캐피탈은 개막 후 4연패를 당했고 한국전력은 2패 끝에 값진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현대캐피탈은 블로킹(12-10)과 서브(8-3)에서 한국전력에 앞섰지만, 범실(35-24)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자멸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가 서브 5개 포함 40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가 32점, 신영석과 서재덕이 각각 11점과 10점을 올렸다.

신영석은 이날 블로킹 한 개를 더하면서 남자부 최다 블로킹 기록을 1150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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