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코트 살짝 벗고 하얀 어깨 노출했더니 찬사를 한몸에~(★의 포토콜)

[뉴스엔 이재하 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26일 오후 막스마라의 아이코닉한 테디베어 코트의 출시 10주년 기념 이벤트 '테디 텐(Teddy Ten)' 행사에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슬기는 복실복실한 캐멀 컬러의 테디베어 코트를 입고 포토월에 서 눈길을 끌었다.

슬기는 코트 안쪽에 오프숄더 크롭트 탑과 하이라이즈 팬츠를 매치해 감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캐멀 컬러 코트와 블랙 상하의의 색상 조화가 패션 피플들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스퀘어 형태의 블랙 백도 신의 한수였다는 평.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슬기는 어느 때보다 강렬한 눈빛, 세련된 포즈를 보여줬다.

슬기가 소속된 레드벨벳은 올해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은 물론,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Primavera Sound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하는 등 다채로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발매된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를 통해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해 끝없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또한 2023년 여름에 공개한 미니앨범 타이틀 곡 ‘빨간 맛 (Red Flavor)’ 리믹스 싱글은 빈티지한 리듬 악기와 피아노가 조화를 이룬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그 인기를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탈리안 럭셔리 패션 브랜드 막스마라를 대표하는 테디베어 코트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에는 레드벨벳 슬기를 포함해 배우 고현정, 공효진, 한효주, 안은진, 방송인 김나영, 댄서 모니카&립제이, 모델 김성희, 박희정 등 화려한 게스트가 참석했다. 테디 텐 이벤트는 막스마라 테디베어 코트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이베트의 일환이다.

뉴스엔 이재하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