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랩스,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 출시 일주일 만에 목표금액 3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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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케팅 플랫폼 LG랩스가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를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목표 대비 3배 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듀오보는 2개 캡슐을 함께 추출하는 것이 주 기능이지만 "싱글 캡슐 추출도 원한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좌측 트레이에 캡슐을 넣고 싱글 캡슐이 추출이 가능한 기능을 개발 중이다.
LG랩스는 지난 7월 듀오보를 공개하며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먼저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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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케팅 플랫폼 LG랩스가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를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목표 대비 3배 넘는 판매실적을 올렸다.
듀오보는 세계 최초로 캡슐 두 개를 함께 추출할 수 있는 캡슐 커피머신이다. 고객이 원하는 캡슐 두 개를 섞어 마실 수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맛과 향이 다른 두 캡슐을 섞는 머신을 개발했다. 기존에 없던 실험적인 제품인 만큼 LG랩스를 통해 선보였다.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과 같은 모양은 모두 호환 가능하다.
LG랩스는 지난 16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듀오보를 처음 선보였다. 펀딩은 11월 말까지 진행되는데, 펀딩 시작 일주일 만에 300여명이 참여해 목표금액의 3배를 넘은 6000만원을 기록했다. 듀오보는 펀딩 시작 7분 만에 목표금액 100%를 달성하기도 했다. LG랩스는 내년 2월 말까지 KC인증을 받은 후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LG랩스는 펀딩 진행 중 고객의 추가 요구를 반영했다. 듀오보는 2개 캡슐을 함께 추출하는 것이 주 기능이지만 “싱글 캡슐 추출도 원한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좌측 트레이에 캡슐을 넣고 싱글 캡슐이 추출이 가능한 기능을 개발 중이다. 캡슐 한 개의 맛만 느끼고 싶은 고객의 수요도 잡고자 한 것이다.
LG랩스는 지난 7월 듀오보를 공개하며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먼저 출시했다. 이후 10월 국내에서도 펀딩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펀딩 플랫폼으로 판매한 배경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듀오보는 획기적이고 독특한 제품을 먼저 사용하고 싶어하는 얼리어답터에게 접근하기 위해 펀딩 플랫폼을 통해 선판매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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