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레바뮌맨! UCL 3전 전승→16강 진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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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는 현존 최강 팀으로 평가 받는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팀은 레알,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 뿐이다.
레알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만났다.
바르셀로나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8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3전 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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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는 현존 최강 팀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면서 반환점을 돌았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팀은 레알,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 뿐이다. 네 팀은 당연히 조 1위를 달리고 있고 토너먼트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레알은 주드 벨링엄의 활약으로 3전 전승으로 조 1위에 위치해 있다. 레알은 이번 여름 카림 벤제마가 떠나면서 득점을 책임져줄 선수가 없어졌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으로 벤제마의 공백을 지워냈다. 최근 몇 년 동안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즐겨 사용했다. 벨링엄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4-3-1-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벨링엄은 투톱 밑에서 맹활약했다.
레알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만났다. 레알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지만 우니온 베를린이 철벽 수비를 보여줬다. 정규 시간 90분이 흐를 동안 레알은 골을 넣지 못했다. 벨링엄이 해결사였다. 후반 추가시간 벨링엄이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승리했다. 벨링엄은 2,3차전에서도 골맛을 봤고 레알은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레알을 제치고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유럽대항전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UCL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유럽대항전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바르셀로나는 FC 포르투, 샤흐타르 도네츠크, 앤트워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비교적 수월한 팀들을 만났다. 바르셀로나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8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3전 전승을 챙겼다.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도 7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순항 중이다.
뮌헨은 갈라타사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펜하겐과 A조에 묶였다. 뮌헨은 3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9점으로 1위다. 2위 갈라타사라티는 승점 4점이다. 뮌헨과 갈라타사라이의 승점 차는 5점으로 이변이 없다면 뮌헨이 16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조 1위 뮌헨이지만 경기력이 아쉽다. 특히 UCL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에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프리미어리그(PL), FA컵, UCL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블을 차지했다. 잉글랜드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 팀이 됐다. 맨시티는 UCL 디펜딩 챔피언인 만큼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다. 맨시티는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따내면서 자신들이 우승 후보인 이유를 증명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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