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조인성 "한효주 가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무빙 부부' 설렘 유발[★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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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3' 조인성이 무빙에서 부부역할을 소화했던 한효주와 달콤한 눈빛을 교환해 설렘을 유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1화에는 열흘간 미국 한인 마트 운영을 맡은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조인성과 한효주는 디즈니+ '무빙'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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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1화에는 열흘간 미국 한인 마트 운영을 맡은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세아 마켓'에 먼저 도착한 조인성과 차태현은 미리 가게 내부를 둘러봤다. 두 사람은 가게의 아날로그식 운영 방식에 당황해 "이건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차태현은 뒤늦게 도착한 한효주와 임주환, 윤경호에 "시스템이 신식이 아니다. 지금 해야 될 게 진짜 많다"며 상황을 알렸다. 이에 한효주는 "일단 너무 멀리 왔다. 어쩌다 미국까지 왔냐. 어떻게 여기까지 사람을 부르냐"며 제작진에 분노했다. 이에 차태현은 "놀랄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라며 미리 알게 된 가게 사항들을 하나씩 전달했다.
이후 조인성은 영업 준비를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효주가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데"라며 통역 담당인 한효주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한효주가 "저는 다음 일정이 있다"고 발을 빼자, 조인성은 "이따가 밤에 조용히 효주 여권 뺏어서 가지고 와라. 효주 가기 전에 장을 다 봐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한효주는 "여러분이 자꾸 저에게 영어를 안겨주시는데 전 얼굴로 온 거다"라며 꽃받침을 한 애교스러운 모습으로 조인성을 바라봤다. 그러자 조인성은 한효주를 바라보며 "당연하지. (효주 하고 싶은 거) 다해"라고 자상하게 대답해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조인성과 한효주는 디즈니+ '무빙'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추며 열연을 펼친바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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