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F조 죽음의 조 맞네! ‘PSG→뉴캐슬→도르트문트’ 물고 물리는 싸움...밀란은 3경기 무득점

가동민 기자 2023. 10. 2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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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의 토너먼트 진출 향방은 알 수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파리 생제르맹(PSG), 도르트문트, 뉴캐슬 유나이티드, AC 밀란이 한 조에 묶였다.

밀란과 뉴캐슬이 0-0으로 비기면서 PSG가 승점 3점으로 조 1위가 됐다.

현재 PSG가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고 뉴캐슬, 도르트문트가 승점 4점으로 PSG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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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의 토너먼트 진출 향방은 알 수 없다.


UCL F조는 조 추첨 당시에 죽음의 조로 꼽혔다. 그도 그럴 것이 파리 생제르맹(PSG), 도르트문트, 뉴캐슬 유나이티드, AC 밀란이 한 조에 묶였다. PSG는 언제나 UCL 우승 후보로 꼽히고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필적했던 팀이다. 뉴캐슬과 밀란은 과거의 영광을 찾아가고 있다. 어느 팀도 만만하게 볼 수 없었다.


유력한 조 1위 후보는 역시 PSG였다. PSG는 카타르 자본이 들어오면서 구단 규모가 이전과 달라졌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몸 담았던 팀이다. 현재도 킬리안 음바페, 아치라프 하키미 등이 있고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 때 구단 규모에도 차이를 보였다. 2019-20시즌엔 UCL 결승에도 올랐다.


조별리그 1차전까지만 해도 예상대로 PSG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밀란과 뉴캐슬이 0-0으로 비기면서 PSG가 승점 3점으로 조 1위가 됐다. 밀란과 뉴캐슬이 승점 1점으로 PSG의 뒤를 이었다.


하지만 PSG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 PSG는 뉴캐슬 원정을 떠났고 1-4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밀란은 2차전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도르트문트와 0-0으로 비겼다. PSG는 뉴캐슬에 패하면서 뉴캐슬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10월 A매치를 마치고 PSG에 복귀했고 이강인의 출전이 기대됐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3차전 전에 치러진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3차전에서 교체로 출전했고 팀의 세 번째 골을 뽑아내면서 UCL 데뷔골에 성공했다. PSG는 밀란은 3-0으로 대파했다.


PSG를 잡은 뉴캐슬이 PSG에 패배했던 도르트문트를 만났다. 뉴캐슬 홈인만큼 뉴캐슬의 우위가 점쳐졌지만 도르트문트가 1-0으로 승리했다. 3차전까지 치러진 상황에서 F조는 토너먼트 진출 티켓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현재 PSG가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고 뉴캐슬, 도르트문트가 승점 4점으로 PSG를 쫓고 있다. 밀란은 3경기 무득점을 기록했고 승점 2점으로 최하위에 위치해 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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