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라엘에 아이언돔 시스템 2기 지원

홍수진 2023. 10. 27. 0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방부는 현지 시각 26일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2개 포대가 운영할 수 있는 아이언돔 시스템을 이스라엘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전 발표한 아이언돔 요격 미사일 지원과는 별도라면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번 지원에 대해 "이스라엘의 방공 능력을 더 강화하고 시민들을 로켓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현지 시각 26일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2개 포대가 운영할 수 있는 아이언돔 시스템을 이스라엘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전 발표한 아이언돔 요격 미사일 지원과는 별도라면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번 지원에 대해 "이스라엘의 방공 능력을 더 강화하고 시민들을 로켓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1개 아이언돔 시스템은 레이더와 지휘 및 통제장비, 발사대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는 또 중동 지역의 군 배치와 관련, "초기 군 태세 발표 이후 약 900명의 병력이 전개됐거나 전개 과정에 있다"면서 "배치됐거나 배치되는 부대에는 텍사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포대, 오클라호마 패트리엇 포대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들 부대의 배치 시점과 지역은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이스라엘로 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동 지역에서 미군의 공격 받은 횟수를 묻는 말에 "10월 17~26일 사이에 미군과 연합군이 이라크에서 최소 12회, 시리아에서 4회 드론이나 로켓, 아니면 그 둘다에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이라크 아르빌에서 미군에 대한 공격이 있었으나 실패했다"면서 "사상자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