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역시 정치 고수 박근혜, TK 붕괴 위협 느낀 尹 불러 인사하는 모습 연출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윤석열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식을 찾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회동을 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역시 박근혜 전 대통령 정치는 윤석열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보다 비교할 수 없는 고수"라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사실상 첫 공식 외출 상경을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를 택함으로서 MB처럼 시비를 부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처리한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윤석열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추모식을 찾고 박근혜 전 대통령과 회동을 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역시 박근혜 전 대통령 정치는 윤석열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보다 비교할 수 없는 고수"라고 평가했다.
박 전 원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사실상 첫 공식 외출 상경을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를 택함으로서 MB처럼 시비를 부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처리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전 원장은 "(박근혜는) TK 지지 기반 붕괴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불러내 인사하는 모습을 연출한다"며 "신의 한수다. 정치는 아무나 하나"라고 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79년 10.26 사태 당시 피살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났다. 지난해 5월 10일 윤 대통령 취임식 이후 약 1년 5개월 여 만의 만남이었다.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된 박 전 대통령 추도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공식 식순이 끝난 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만평] 잠 못드는 밤
- '이태원' 외국인 희생자 유족들 "한국정부, 무자비하고 잔인"
- 이스라엘군, 지상전 돌입 수순?…가자 북부 탱크·보병 기습
- 헌재 "노란봉투법·방송3법 직회부 적법"…野 "사필귀정"
- '새벽 배송' 기사 사망에 끝까지 사과 않는 쿠팡 CLS 대표
- '정치판 세상'에 물들지 못해 다시 시작된 생활고
- 헌재, '동성애 처벌'하는 군형법 조항에 합헌결정
- '상저하고' 어디 갔나…기업 체감경기 8개월來 최악
- 이태원참사, "유가족께 사과"는 하지만, 추모제엔 참석 안 한다?
- 野 "선관위 해킹툴, 위험한 상황" vs 與 "해킹은 북한이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