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최고 21도 내외…"강한 바람 유의"

우장호 기자 2023. 10. 27.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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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7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3.5m로 차차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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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는 28일 오전 제주 한라산 천아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이 짙어가는 단풍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10.2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금요일인 27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평년 12~14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평년 19~22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3.5m로 차차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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