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도농상생 교류 활발

서륜 2023. 10. 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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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남대전농협(조합장 강병석)과 충남 논산 노성농협(〃허용실)이 올해도 도농상생 교류를 하며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대전농협은 노성농협에 도농상생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협약 이후 남대전농협은 노성농협에 해마다 도농상생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노성농협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딸기·수박·멜론·고구마 등을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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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전농협, 노성농협에 기금 전달
2021년 10월 협약 이후 3년째 진행
지역농산물 판매로 농가소득 보탬
23일 충남 논산 노성농협에서 열린 ‘2023년 도농상생기금 전달식’에서 대전 남대전농협과 노성농협 임직원들이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대전 남대전농협(조합장 강병석)과 충남 논산 노성농협(〃허용실)이 올해도 도농상생 교류를 하며 상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양 농협은 23일 노성농협에서 ‘2023년 도농상생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대전농협은 노성농협에 도농상생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노성농협은 이에 보답하고자 허용실 조합장이 직접 재배한 김장용 무 500개를 전했다. 남대전농협은 이 무를 하나로마트 이용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양 농협은 2021년 10월 도농상생 협약을 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상호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 이후 남대전농협은 노성농협에 해마다 도농상생기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노성농협 인근 지역에서 생산한 딸기·수박·멜론·고구마 등을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해주고 있다. 3년째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강병석 조합장은 “농촌이 살아야 도시도 살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노성농협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 조합장은 “도농상생기금을 지원해준 남대전농협에 감사하다”며 “이 기금이 조합원의 영농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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