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캡틴' 백승호, 결승 한·일전 앞두고 손흥민에게 문자 받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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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백승호(26·전북 현대)가 결승 한·일전을 앞두고 손흥민(31·토트넘 훗스퍼)에게 문자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백승호는 지난 2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동료 엄원상, 송민규와 함께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 백승호는 결승전인 한·일전 직전 손흥민에게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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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백승호(26·전북 현대)가 결승 한·일전을 앞두고 손흥민(31·토트넘 훗스퍼)에게 문자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백승호는 지난 2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동료 엄원상, 송민규와 함께 출연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7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 일본전에서 2-1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 대회 우승으로 한국 남자 축구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와일드카드 선수로 대회에 참가해 주장을 역임한 백승호는 금메달 획득 직후 많은 눈물을 쏟아 화제를 모았다. 당시 대회 기간동안 부진한 경기력으로 상대에게 실점 빌미를 제공해 많은 비판을 겪었으나 백승호는 끝내 결과로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증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장 백승호는 결승전인 한·일전 직전 손흥민에게 문자를 받았다고 말했다.
백승호는 "(손)흥민이 형이 문자로 '한 경기 남았는데 선수들이 들뜰 수 있으니 주장으로서 준비 잘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라며 관련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백승호는 "원래 문자를 자주 하지 않는다"며 웃은 뒤 "그래도 대표팀에서 봤던 형이 문자를 준 사실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과 토트넘의 주장을 맡고 있다. 비록 아시안게임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응원의 메시지로 후배들을 향한 손흥민의 따뜻한 마음을 알 수 있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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