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등번호 10번 선배의 극찬, “정말 좋아하는 선수! 팀에 가져온 영향력은 무언가 달라”

반진혁 2023. 10. 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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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선수다."

토트넘 홋스퍼의 10번 선배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제임스 매디슨의 존재감을 극찬했다.

매디슨보다 앞서 토트넘에서 10번을 소유했던 아데바요르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매디슨이 토트넘에 가져온 영향력은 무언가 이전과 다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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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정말 좋아하는 선수다.”

토트넘 홋스퍼의 10번 선배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제임스 매디슨의 존재감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순항하면서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되는 중이다.

토트넘은 9경기 무패로 EPL 1위를 질주 중이다. 지난 1960/61시즌 이후 우승이 없다. 당시 흐름과 비슷하기에 팬들은 혹시 모를 기대감을 품는 중이다.

‘가디언’은 “토트넘은 에너지, 열정, 창의성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플레이를 한다. 우승 도전자라고 해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현재 막을 수 없다”고 극찬했다.



매디슨의 존재감도 토트넘의 상승세에서 빠질 수 없다. EPL 찬스 메이커로서 명성을 떨치는 중이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합류해 부주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복덩이로 자리 잡았다. 찬스 창출, 페널티 박스 진입 패스 1위 등 플레이메이커로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매디슨은 이번 시즌 도움 5개로 EPL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에 따르면 이번 시즌 EPL 찬스 창출 29, 문전으로 진입하는 패스 110개로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경기 당 키 패스 3.2, 롱볼 패스 2.2, 패스 성공률 85.1%, 크로스 1.3, 슈팅 2.9의 기록을 선보이는 중이면서 복덩이 신입생이라는 기분 좋은 타이틀을 얻었다.

매디슨은 손흥민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중이다.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생긴 우려를 완전히 씻어내는 중이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그라운드 밖에서도 절친이다.

매디슨은 어린 소녀를 기리는 자선 골프대회를 꾸준하게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희귀병으로 사망한 테일러를 기리기 위함이다.

매디슨은 이번에도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는데 새로운 절친 손흥민에게 캐디로 참여해달라는 농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매디슨의 자선 골프대회 관련 질문을 받은 후 “나를 캐디로 활용하길 원한다. 미안하지만, 비행기를 타야 한다. 약간 슬퍼하기도 했다”고 불참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클린스만호에 합류해 튀니지, 베트남과의 10월 A매치를 치르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해 매디슨의 자선 골프대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최근에는 매디슨이 손흥민의 다트 실력을 조롱했다. 손흥민과 매디슨은 득점 이후 다트를 던지는 세리머니를 함께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다.

매디슨은 “부카요 사카랑 비슷하다. 과녁을 맞출 만큼 좋은 실력은 아니다”고 농담을 던졌다.

아스널의 에이스 사카도 득점 이후 다트 세리머니를 즐겨하는데 손흥민과 비교한 것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매디슨이 손흥민과 사카의 다트 실력을 조롱했다”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매디슨은 “원래 이런 말을 잘 안 하는데 손흥민은 월드 클래스다. 서로 플레이하는 걸 즐기고 훈련을 통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린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극찬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을 만나면 매일 안아주고 싶다. 운이 좋게도 나는 그럴 수 있다”고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매디슨보다 앞서 토트넘에서 10번을 소유했던 아데바요르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수다”고 극찬했다.

이어 “나는 현역 시절 볼 소유와 중앙에 위치하는 걸 좋아했다. 이것이 내가 매디슨을 좋아하는 이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매디슨이 토트넘에 가져온 영향력은 무언가 이전과 다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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