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 "'나솔' 출연 이후 여성 DM 많이 와…한국 다시 봤다"

마아라 기자 2023. 10. 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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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이 방송 출연 이후 한국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6기 상철의 미국 생활이 담겼다.

상철은 방송 출연 이후 재택근무를 하며 조용히 지내 화제를 실감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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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이 방송 출연 이후 한국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ENA·SBS Plus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6기 상철의 미국 생활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미국으로 돌아간 상철을 만났다. 상철은 방송 출연 이후 재택근무를 하며 조용히 지내 화제를 실감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최근 한인 마트와 식당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한인들이 생겼다고 근황을 전했다.

제작진은 "방송 후 이성분들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상철은 "솔직히 DM(다이렉트 메시지)가 많이 온다. 아무래도 돌싱이라서 안 올 줄 알았는데 진짜 괜찮은 분들이 많이 오더라"라고 답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상철은 "한국이 외모지상주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전혀 그런 것 같지 않았다"라며 "저 같은 사람도 이렇게 아무렇게나 하고 나가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철없을 때 했던 생각들(한국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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