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9개국, 이스라엘 밤샘공습 일제히 비난…"국제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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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9개국이 밤새 가자지구를 공습한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요르단, 바레인,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집트, 모로코 외무장관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을 규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가자지구에 더 많은 구호품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일시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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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9개국이 밤새 가자지구를 공습한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나섰다.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아 국제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요르단, 바레인,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집트, 모로코 외무장관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을 규탄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하마스의 10월 7일 공격 이후 이스라엘의 자위권이 법을 위반 하고 팔레스타인의 권리를 무시하는 것을 정당화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에 앞서 "다음 전투 단계에 대한 준비의 일환으로 가자 북부에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당국은 "군인들이 수많은 테러분자들과 테러 기반 시설,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를 찾아 공격하고 작전을 펼치며 지상전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방위군 기바티 여단은 작전의 일환으로 탱크를 사용했으며 완료 후 군인들을 철수시켰다.
가자지구에서는 연료가 고갈되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 구호단체는 이 지역에서의 활동을 위해 이스라엘에 휴전을 촉구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가자지구에 더 많은 구호품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일시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무고한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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