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 우려+비축유 증가, 국제유가 2.5% 급락(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원유 비축량이 증가하고, 경기 둔화 우려로 원유 수요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락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42% 하락한 배럴당 87.9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단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국 원유 비축량이 140만 배럴 증가한 4억2110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원유 비축량이 증가하고, 경기 둔화 우려로 원유 수요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51% 하락한 배럴당 83.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42% 하락한 배럴당 87.95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단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국 원유 비축량이 140만 배럴 증가한 4억2110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24만 배럴 증가할 것이란 로이터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유럽의 경기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도 원유 수요를 억제할 것이란 전망을 낳았다.
미국도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시장금리)이 5%에 근접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 분기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일뿐이라며 오히려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