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팬덤 플랫폼 '한류홀딩스', 나스닥 오프닝 벨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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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팬덤 플랫폼을 운영하는 한류홀딩스가 26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 개장을 알리는 '오프닝 벨(Opening Bell)'을 울렸다.
한류홀딩스는 이날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강창혁 대표 등이 참석해 상장기념' 오프닝 벨'을 울렸다.
한류홀딩스는 지난 8월1일 'HRYU' 티커로 나스닥 거래를 시작했고, 이날 공식 상장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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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팬투' 가입자 2400만명..DAU는 5% 수준
공모가는 주당 10달러…25일 종가는 2.71달러
한류홀딩스는 이날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강창혁 대표 등이 참석해 상장기념‘ 오프닝 벨’을 울렸다. 한류홀딩스는 지난 8월1일 ‘HRYU’ 티커로 나스닥 거래를 시작했고, 이날 공식 상장행사를 진행했다.
2018년 설립된 한류홀딩스는 ‘팬투(FANTOO)’라는 한류 팬덤 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한류 팬덤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K팝가수, 드라마나 영화 등과 관련한 굿즈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전세계 가입자는 2400만정도이나 일일 활성사용자(DAU) 수는 5% 수준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플랫폼 특성상 사용자를 늘리는 동시에 상시 접속하는 충성고객을 확대하는 게 관건이다. 한류홀딩스는 앞으로 HS애드와 협력해 북미 시장 등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매출 대부분은 현재 광고를 기반으로 발생하고 있다. 미국 공시 시스템 에드가(Edgar)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은 63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99만달러다. 마케팅비, 상장추진 비용 등 플랫폼 확장을 위한 비용 투입에 따라 아직은 적자 구조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은 플랫폼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단계로 나스닥에서 향후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상장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상장 당시 공모가는 주당 10달러로, 지난 25일 기준 종가기준 주가는 2.71달러에 그치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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