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이끈 DB 로슨 “소노 김승기 감독이 날 성장할 수 있게 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의 신뢰가 날 성장할 수 있게 했다." 팀 승리를 이끈 로슨이 말했다.
KBL 첫 입성 당시보다 실력이 많이 향상된 로슨은 "이전 고양 캐롯 팀에 오기 전까지는 본인이 실수를 하면 두려워했다. 그래서 농구가 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김승기 감독은 내가 실수를 하거나 턴오버를 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가져갈 수 있도록 신뢰를 준다. 두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준 감독이다"라며 소노 김승기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 DB 프로미가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5-76로 개막 2연승을 장식했다. 개리슨 브룩스가 당일 무릎 통증을 호소하여 결장하였지만 디드릭 로슨이 2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로슨은 이날 경기에서 38분 54초 뛰며 지친 기색 없이 본인의 능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만난 로슨은 “1쿼터 예상대로 LG의 홈이니까 그들이 슛이 많이 들어갈 줄 예상했다. 2쿼터에 따라붙으면서 게임이 진행되었고 3-4쿼터에 박차를 가하며 이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주성 감독은 “힘들때 시그널을 주면 빨리 교체해 주겠다"라고 했지만 로슨은 “이 부분은 본인이 경험이 많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라고 전했다.
3쿼터 초반 강상재가 파울 트러블로 최승욱과 교체되었던 DB는 이후 LG에게 분위기를 내주기도 했다. 50-54 김영현의 자유투 상황에서 로슨은 팀원들에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같이 잘 해보자고 했다. 이후 냉정하게 판단하고 집중력을 발휘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KBL 첫 입성 당시보다 실력이 많이 향상된 로슨은 “이전 고양 캐롯 팀에 오기 전까지는 본인이 실수를 하면 두려워했다. 그래서 농구가 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김승기 감독은 내가 실수를 하거나 턴오버를 할 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가져갈 수 있도록 신뢰를 준다. 두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게 해준 감독이다”라며 소노 김승기 감독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DB는 28일 KCC와 원주 홈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