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더 큰 자극으로 중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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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이는 영화 '독전 2'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 분)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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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이는 영화 '독전 2'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독전 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 분)와 사라진 락(오승훈 분),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 분)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 분)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광고·디자인· 뮤직비디오와 영화 등 다양한 업계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백감독이 거대한 스케일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무장한 넷플릭스 영화 '독전 2'로 돌아왔다.
'독전 2'를 연출한 백감독은 각종 광고와 디자인,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오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로 영화계에 입문해 탁월한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감독상을 거머쥐기도 한 백감독은 넷플릭스와 손잡고 두 번째 연출작 '독전 2'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
백감독은 "영화를 얼마나 더 자극적이고 더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훨씬 더 폭발력 있는 액션을 목표로 했다"라며 강렬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백감독은 "1편의 앞이나 뒤의 이야기가 아닌 중간의 한 조각을 다루는 미드퀄 형식이라 작업하면서도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1편이 갖고 있는 강렬하고 원색적인 것들을 이어가면서 배우들의 감정을 모으는 것이 연출적 포인트였다"라고 설명했다.
또 "목적지를 아주 치열하게 도착한 사람들의 먹먹함과 쓸쓸한 이야기"라고 표현한 백감독의 말처럼 '독전 2'는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서사를 예고하며 1편에서 활약한 원호 역 조진웅, 브라이언 역 차승원과 2편에 등장한 큰칼 한효주, 새로운 락을 보여줄 오승훈의 열연까지 짐작하게 한다.
한편, '독전2'는 오는 11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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