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하마스, 민간인 인질 석방 준비됐다"[이-팔 전쟁]

"팔 6000명 석방도 국제사회가 지지해야"

[베이루트=AP/뉴시스]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민간인 인질을 석방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고 포렉스라이브, 텔레트레이더 뉴스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아미르압둘라히안 외무장관이 지난 13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10.2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민간인 인질을 석방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고 포렉스라이브, 텔레트레이더 뉴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를 종합하면 아미르압둘라히안 외무장관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아미르압둘라히안 외무장관은 이란이 튀르키예, 카타르와 함께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민간인 인질 석방을 도울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 6000명의 석방도 국제사회가 지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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