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수주 잭팟 끝이 아니다…선박 교체수요는 더 많이 생긴다 [ETF 언박싱]
▶임현우 기자
오늘 언박싱해 볼 상품이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입니다. 이름을 들어보면 국내 조선 3사 들어갈 것 같고, 관련 업종들이 많이 편입되는 것 같은데 어떤 상품인지 일단 핵심만 한 번 압축해서 말씀해주시죠.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이 상품은 한마디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조선업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ETF'입니다. 현재 국내 조선업의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는 상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임현우 기자
지금 조선업 시장 상황이 어떻고, 앞으로 흐름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조선업은 10년 이상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산업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연초 이후 조선업 관련 주요 종목들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고, 조선업 전반적으로 평균 50% 가까이 상승하면서 훈풍이 조금씩 불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슈퍼 사이클'이라 하기에는 좀 이른 감이 없지 않나라고 보고 있고요. 현재는 '실적 사이클의 초입'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올해를 기점으로 주요 조선사 실적이 어느 정도 턴어라운드 되면서 연초 이후로 주가가 조금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조선업이야말로 산업의 사이클이 굉장히 길고 사이클을 굉장히 많이 타는 산업인데, 슈퍼 사이클은 대략 30년 주기였던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진행 임현우 기자
디자인 이지영·박하영 디자이너
촬영 예수아 PD
편집 예수아 PD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귀신 옷' 입은 파티족 몰린다"…주말 초비상 걸린 경찰
- "100층 빌딩? 수익성은 좀…" 20년 표류 '랜드마크' 운명은
- "손님 중 한국인 20%뿐"…외국인들 즐겨 찾는 '시장' 정체
- '산재' 이유로 18년째 통원치료…보험급여 12억 타갔다
- 수천만원 쏟아부었는데…"주식 다 팔아야 하나" 한숨
- '겸직금지 위반' 93만 유튜버 궤도 "깊이 사과…퇴사 처리"
- 충격받은 남현희 "전청조에 속았다"…시그니엘서 방 뺀 이유
- "가짜뉴스 사과하면 취하해준다"…이영애, 열린공감TV 고소
- 이선균·지드래곤에 마약 공급한 의사 입건…총 10명 수사선상
- 우울증 보이는 20대 여성…뇌 속 '이 성분' 농도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