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수주 잭팟 끝이 아니다…선박 교체수요는 더 많이 생긴다 [ETF 언박싱]

임현우 2023. 10. 2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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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언박싱

▶임현우 기자
오늘 언박싱해 볼 상품이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입니다. 이름을 들어보면 국내 조선 3사 들어갈 것 같고, 관련 업종들이 많이 편입되는 것 같은데 어떤 상품인지 일단 핵심만 한 번 압축해서 말씀해주시죠.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이 상품은 한마디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조선업에 집중해서 투자하는 ETF'입니다. 현재 국내 조선업의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는 상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임현우 기자
지금 조선업 시장 상황이 어떻고, 앞으로 흐름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천기훈 신한자산운용 팀장
조선업은 10년 이상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산업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연초 이후 조선업 관련 주요 종목들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고, 조선업 전반적으로 평균 50% 가까이 상승하면서 훈풍이 조금씩 불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슈퍼 사이클'이라 하기에는 좀 이른 감이 없지 않나라고 보고 있고요. 현재는 '실적 사이클의 초입'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올해를 기점으로 주요 조선사 실적이 어느 정도 턴어라운드 되면서 연초 이후로 주가가 조금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조선업이야말로 산업의 사이클이 굉장히 길고 사이클을 굉장히 많이 타는 산업인데, 슈퍼 사이클은 대략 30년 주기였던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획·진행 임현우 기자
디자인 이지영·박하영 디자이너
촬영 예수아 PD
편집 예수아 PD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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