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출산 9개월만 도전→음이탈 실수+탈락(싱어게인3)

이하나 2023. 10. 27.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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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이아름이 3어게인으로 탈락했다.

10월 2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는 티아라 출신 이아름이 출연했다.

이아름은 "'싱어게인'을 만나서 다시 뭘 잘하고 있는지, 뭘 잘할 수 있는지, 제 꿈이 뭔지. 놓치고 있는 것을 정말 많이 잡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신의 이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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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사진=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티아라 출신 이아름이 3어게인으로 탈락했다.

10월 2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에서는 티아라 출신 이아름이 출연했다.

이아름은 ‘나는 왕관을 내려놓은 가수다’라는 수식어와 함께 21호 가수로 등장했다. 이아름은 “저는 왕관을 의미하는 그룹에 새 멤버로 들어가서 활동을 했었다. 근데 그 나이에 왕관의 무게를 버티기에는 조금 버거워서 비로소 왕관을 내려놓고 나로서 빛날 수 있도록 ‘싱어게인3’에 나왔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방송 녹화 당시 둘째 출산 9개월 밖에 되지 않았던 이아름은 산후조리 후 두 달 준비해 경연에 참여했다. 이아름은 “패널티인 줄 알았지만 아이들 덕분에 더 부지런할 수 있었다. 힘듦을 이겨내고 인생에 더 좋은 결과를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아름은 활동 당시 7명이 불렀던 ‘Sexy love’(섹시 러브)를 퍼포먼스와 함께 혼자 열창했다. 자신있는 눈빛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던 이아름은 음이탈 실수를 해 아쉬움을 남겼고, 3어게인으로 최종 탈락했다.

백지영은 “컨디션이 제대로 회복이 안 됐을텐데도 살아있는 춤선과 뻔뻔할 정도로 자신 있는 눈빛, 혼자가 아닌 것 같은 무대 분위기. 약간 실수는 했으나 이 정도는 넘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고 평하며 ‘엄마’와 ‘나’ 사이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은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아름은 “‘싱어게인’을 만나서 다시 뭘 잘하고 있는지, 뭘 잘할 수 있는지, 제 꿈이 뭔지. 놓치고 있는 것을 정말 많이 잡을 수 있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신의 이름을 공개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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