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이스라엘 인질 50명 사망”

김태호 기자 2023. 10. 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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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이스라엘인 인질들이 죽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 측은 기존에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이스라엘에서 끌고 온 인질들이 사망했다는 주장을 폈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7일 자국에 침투한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납치된 인질이 224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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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 강당 좌석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들의 사진이 전시돼 있다. /AFP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이스라엘인 인질들이 죽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의 무장 조직인 알카삼 여단의 아부 오베이다 대변인은 26일(현지 시각)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알카삼 여단은 시온주의자의 폭격과 학살로 가자지구에서 숨진 시온주의자 죄수가 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오베이다 대변인은 이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증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하마스 측은 기존에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이스라엘에서 끌고 온 인질들이 사망했다는 주장을 폈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7일 자국에 침투한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납치된 인질이 224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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