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인플레 꺾여도 경제 성장…셧다운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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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9%로 집계된 것을 자축하며 공화당을 향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방지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미 상무부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4.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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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4.9%로 집계된 것을 자축하며 공화당을 향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방지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의 저력을 믿어야 한다고 항상 말해 왔다"며 "나는 결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기 후퇴가 동반된다는 말을 믿지 않았으며, 실제 인플레가 꺾인 이후에도 미국 경제가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소비자와 노동자들의 유연성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실업률은 20개월째 4%대 미만이고, 실질 임금은 크게 상승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앞서 미 상무부는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4.9%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분기 2.1% 대비 성장률이 크게 뛰어오른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3분기 전망치(4.7%)도 웃돈 수준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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