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인주 “총기 난사 사망자 18명”… 경찰은 용의자 추적 중

김태호 기자 2023. 10. 2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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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명으로 확인됐다.

메인주 당국은 26일 오전(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전날 밤 총기난사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부상자는 13명이라고 밝혔다.

카드는 지난 2002년부터 예비군에서 복무했고, 총기 교관 자격증을 가졌으며, 지난 여름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카드가 무장 상태이고 극도로 위험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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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 시각)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총기난사범이 소총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 총격은 월마트 상점과 식당,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세 군데에서 벌어졌고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루이스턴 메인 경찰서 제공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8명으로 확인됐다.

메인주 당국은 26일 오전(현지 시각) 브리핑에서 전날 밤 총기난사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부상자는 13명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미 육군 예비군 하사 로버트 카드(40)를 추적하고 있다. 카드는 지난 2002년부터 예비군에서 복무했고, 총기 교관 자격증을 가졌으며, 지난 여름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카드가 무장 상태이고 극도로 위험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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