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 이유있는 유교보이.."결혼하면 아내가 요리해야" (‘나솔사계’)[Oh!쎈 포인트]

박하영 2023. 10.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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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6기 상철이 시애틀 유교보이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 특집 2탄' 화제의 인물 16기 상철의 미국에서의 삶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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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6기 상철이 시애틀 유교보이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 특집 2탄’ 화제의 인물 16기 상철의 미국에서의 삶이 공개됐다.

이날 상철은 부엌에 홀로 라면을 끓이며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유는 바로 상철이 ‘나는 솔로’를 통해 “부엌은 여자 몫”이라며 유교보이 면모를 들어냈기 때문. 제작진 또한 이를 떠올리곤 “솔직히 부엌 근처에도 안 가실 줄 알았다”라고 물었다.

상철은 “제가 젊었을 땐 파주에서 자취를 하면서 김치찌개, 부대찌개, 김치볶음밥 만들 줄 알고 타코도 솔직히 만들라고 하면 만들줄 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상철은 “그건 혼자 살 때 일”이라며 “결혼하면 아내가 요리하는 게 맞고 저는 솔직히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 다 할 수 있는데 하다보면 여자분들도 나중에는 자동적으로 부엌일을 다하더라”라며 여전히 주방일은 아내 몫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상철의 주장은 곧 납득이 갔다. 그의 미국 주택에는 관리할 부분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 상철은 거미줄 걷기부터 잔디 깎기 등 모든 바깥일을 손수 해야만 했다. 이에 대해 상철은 “이래서 미국남자들이 부엌에 들어가는 사람이 별로 없다고 본다. 그거 다하면서 요리까지 할 기력이 없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조현아와 경리 역시 “이제 이해가 좀 된다”라며 공감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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