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향호 지방정원 조성 속도 2026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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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주문진 '향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북부권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문진 향호 일원에 70만㎡ 규모의 지방정원을 조성키로 하고 내달 정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주문진읍 향호리 산58-7 일대 사유지 244필지 47만㎡와 국·공유지 171필지 57만㎡ 등 총 415필지 104만㎡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단계적으로 우선 70만㎡를 지방정원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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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주문진 ‘향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는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북부권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문진 향호 일원에 70만㎡ 규모의 지방정원을 조성키로 하고 내달 정원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주문진읍 향호리 산58-7 일대 사유지 244필지 47만㎡와 국·공유지 171필지 57만㎡ 등 총 415필지 104만㎡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단계적으로 우선 70만㎡를 지방정원화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2회 실시하고 사업 예정 대상지에 개발행위 허가 제한 지역을 지정하는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재정투자심사 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또 시는 내년부터 사업 예정 대상지에 농작물의 경작을 금지토록 했으며 편입 사유지 매입에 나선다.
국유지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친 상태로 토양 개량 등 기반 공사에 착수, 정원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용역 착수부터 조성 완료까지 주문진 이장·자생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참여형으로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189억원을 들여 향호 지방정원을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해 3년간 운영한 뒤 국가정원으로 전환, 대규모 정원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문진 향호 지방정원이 북부권 관광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토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주문진 일대를 활성화 시켜 세계 100대 관광도시로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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