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강릉홈 제주전 ‘최하위 탈출’ 절실

심예섭 2023. 10. 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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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자동강등을 피하기 위해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강원FC는 오는 28일 오후 4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수원과 승점 차이가 1점에 불과한 강원 입장에선 이날 열리는 제주전은 물론이고 남은 파이널 라운드 모든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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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1점차 남은 경기 승리 필요

강원FC가 자동강등을 피하기 위해 홈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강원FC는 오는 28일 오후 4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5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지난 22일 파이널B 그룹의 34라운드가 일제히 치러지면서 K리그1 꼴찌 싸움이 강원와 수원 삼성, 두 팀으로 완전히 좁혀졌다. 강원은 FC서울에 1-2로 패했고, 수원은 제주에 0-2로 패했다. 두 팀 모두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서 강원이 승점 26으로 11위, 수원이 승점 25로 12위를 유지했다.

수원과 승점 차이가 1점에 불과한 강원 입장에선 이날 열리는 제주전은 물론이고 남은 파이널 라운드 모든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특히 다득점에서 수원에 3골 차로 밀리고 있어 승점 1을 위해 잠그는 전술도 위험하다.

하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는 것이 문제다. 강원은 34라운드까지 단 26골만을 넣었고, 무득점 경기는 14차례나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들은 가브리엘과 갈레고가 각 2골, 야고가 1골에 그쳤는데, 남은 경기에서 강원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선수의 발끝이 터져줘야 한다.

한편 강원은 이번 홈경기에서 팬들과 한목소리로 힘을 모은다. 장외 행사장 ‘승리의 우체국’ 부스에서 손 편지를 작성해 선수들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응원 도구를 만들 수 있는 ‘응원 피켓 만들기’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하프타임엔 “강원FC 파이팅”을 크게 외치는 관중을 찾아 카드 뽑기를 진행한 후, 브리지스톤 타이어 교환권(1명), 뉴랜드올네이처 선물세트(2명), 위니아 허리 마사지기(1명), K리그 파니니 프리즘 카드 1박스(2명)를 랜덤 증정한다.

이외에도 장외 행사장 ‘동해시의 날’ 부스에서 동해시의 특산품 막걸리와 더덕 진액을 만날 수 있고, 선수단 팬사인회와 위니아 홍보부스가 팬들을 기다린다. ‘강원FC 증정 맥주 수령처’에선 종이 티켓을 제시한 관중에게 신분증 확인 후 강원 맥주 1캔을 증정한다. 미니 붕어빵, 파스타, 찹스테이크 등 맛있는 푸드트럭 직관 음식이 홈경기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동해시민과 지역 내 협약 대학교 학생들은 전용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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