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아동돌봄 공간 대폭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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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아동돌봄 전문가들의 전문성 향상 및 돌봄공간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다.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센터에서 원주교육지원청, 지정면 기업도시 초등학교인 샘마루초·섬강초 학부모회를 초청, 2023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아동돌봄 자문회의'를 가졌다.
임성희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아동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노력과 기관, 지자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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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아동돌봄 전문가들의 전문성 향상 및 돌봄공간 확충 필요성이 제기됐다.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센터에서 원주교육지원청, 지정면 기업도시 초등학교인 샘마루초·섬강초 학부모회를 초청, 2023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아동돌봄 자문회의’를 가졌다. 센터는 양육 부담으로 경제활동을 포기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은 물론 돌봄 대기자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동돌봄 전문가 양성사업’을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이다.
회의에서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과 질 높은 케어(돌봄), 안심 먹거리 제공, 저학년 기초 학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의 돌봄 실현 확대를 바탕으로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 도전 기회도 대폭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지정면 기업도시 내 초교 2곳에는 2562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나, 이들 학교의 돌봄교실(6개)을 이용할 수 있는 학생은 전체의 4.6%인 120명에 불과, 돌봄 공간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돌봄 전문가들의 전문성 향상과 돌봄 공간 확충이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진형애 원주교육청 장학사는 “학부모님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는 좋은 자리였다”며 “교육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임성희 원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아동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노력과 기관, 지자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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