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공직자 재산공개…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 92억으로 현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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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현황을 살핀 결과, 정기석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91억8163만원을 신고해 이번 재산공개 대상 현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직자 중에선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 부총장이 67억2079만원을 신고하며 정 이사장의 뒤를 이었다.
최원호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은 22억4801만원을 신고하며 이번에 공개된 대통령실 참모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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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각 임명된 대통령실 참모들도 공개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2023년 10월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현황을 살핀 결과, 정기석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91억8163만원을 신고해 이번 재산공개 대상 현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고위공직자 총 94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 고위공직자는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규 임용된 21명, 승진한 28명, 퇴직한 40명 등 신분 변동이 발생한 이들이다.
현직자 중에선 박미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 부총장이 67억2079만원을 신고하며 정 이사장의 뒤를 이었다.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61억5158만원을 신고해 현직자 중 3위를 기록했다.
퇴직자 중에선 정철우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95억7591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정 전 청장은 이번 재산공개에서 전·현직자를 모두 합쳐 1위로 집계됐다. 김흥종 전 국무조정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은 63억2343만원을 신고하며 2위를, 조용만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48억5287만원을 신고해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재산공개에선 지난 7월 개각으로 신분 변동이 발생한 대통령실 참모들의 재산도 공개됐다. 최원호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은 22억4801만원을 신고하며 이번에 공개된 대통령실 참모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병우 국토비서관은 20억7842만원을, 김수경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은 16억4515만원을,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은 3억5088만원을 신고하며 그 뒤를 이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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