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장관 26억… 대치동 은마아파트 12.8억 [재산공개]

구교운 기자 2023. 10. 27.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본인과 배우자, 장남 등 가족 명의로 총 25억7467만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자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장관은 본인과 장남의 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12억86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예금 보유액은 본인과 배우자·장남 명의로 총11억6766만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승현 차관은 49억… 영등포구 한양아파트 20억대
김영호 통일부 장관(왼쪽)과 문승현 차관./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본인과 배우자, 장남 등 가족 명의로 총 25억7467만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자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장관은 본인과 장남의 명의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12억86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김 장관은 또 서울 송파구 문정동 오피스 전세권(500만원)과 동대문구 용두동 오피스텔 전세권(2000만원)도 각각 신고했다.

예금 보유액은 본인과 배우자·장남 명의로 총11억6766만원이다. 증권은 본인과 장남 명의로 8300원 상당을 갖고 있는 것으로 돼 있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주태국대사 재임 당시 재산 가액이 총 48억7543만원으로 종전 신고액(34억4004만원)보다 14억3539만원 늘었다.

문 차관 배우자 소유 서울 영등포구 한양아파트 가액이 종전 14억4900만원에서 20억6800만원으로 6억원 넘게 올랐다.

또 문 차관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의 예금 규모도 20억8510만원에서 28억8655만원으로 8억원 넘게 늘었다.

이런 가운데 김기웅 전 차관의 재산 신고액은 총 15억3402만원으로 기존 14억9136억원에서 4266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차관 본인과 배우자 소유 아파트·오피스텔·단독주택 등 부동산 신고 가액이 종전 13억5000만원에서 13억5500만원으로 500만원 늘었다. 예금은 1억2570만원에서 1억7434만원으로 증가했다.

ku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