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A매치 2경기 10골 무실점' 한국, FIFA 랭킹 24위로 상승…아시아 3번째

김종국 기자 2023. 10.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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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순위가 두계단 상승했다.

FIFA가 26일(한국시간) 발표한 2023년 10월 FIFA 랭킹에서 한국은 총점 총점 1540.35점으로 FIFA 랭킹에서 2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발표보다 순위가 2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강인이 A매치 데뷔골과 함께 멀티골을 기록하는 맹활약과 함께 튀니지를 대파했다. 이후 한국은 지난 16일 열린 베트남전에선 6-0 대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베트남전에선 김민재, 황희찬,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이 연속골을 터트린 끝에 대승으로 경기를 장식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클린스만 감독 데뷔승을 기록한 이후 A매치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6일 서울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다음달 21일에는 중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 3번째로 순위가 높았다. 일본은 18위로 아시아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았다. 일본은 지난달 열린 A매치에서 독일과 튀르키예를 상대로 잇달아 4골씩 넣으며 승리를 거둔데 이어 10월 A매치에선 캐나다와 튀니지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이란이 21위를 차지해 한국보다 순위가 높았다. 한국에 이어 호주가 27위를 기록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57위에 머물렀다.

한국과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는 바레인은 83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과 아시안컵에서 같은 조에 속한 요르단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82위와 137위에 머물렀다. 한국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상대 중국은 79위, 태국은 112위, 싱가포르는 15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FIFA 랭킹 1위를 질주했다. 이어 프랑스가 2위를 기록했고 브라질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와 벨기에는 각각 4위와 5위에 위치했다. 또한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가 FIFA 랭킹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대표팀, 일본 대표팀,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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