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스토킹' 전청조, 앱 투자 사기 혐의로 또 입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전과 논란에 휩싸인 전청조 씨가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26일) 전 씨가 앱 개발 투자 명목으로 2천만 원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서구의회 김민석 의원이 어제 전 씨를 사기와 사기 미수 혐의로 고발한 지 하루 만입니다.

앞서 전 씨는 언론 등을 통해 남현희 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가 여러 사기 전과가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 씨는, 이별을 통보받자 남 씨의 가족이 사는 집을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로 오늘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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