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9개국, 가자 민간인 공습 규탄‥정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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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지상전을 준비 중인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인 가운데, 아랍권 9개국 외무장관들이 이스라엘의 민간인 공습을 규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이집트, 모로코 등 아랍권 9개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6일 공동성명에서 "민간인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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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지상전을 준비 중인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인 가운데, 아랍권 9개국 외무장관들이 이스라엘의 민간인 공습을 규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이집트, 모로코 등 아랍권 9개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6일 공동성명에서 "민간인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의 자기 방어권 행사가 국제법 위반과 팔레스타인의 권리 침해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랍권 외무장관들은 또 하마스의 공격을 이유로 한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집단 처벌과 강제 이주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끝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즉각적이고 항구적인 정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756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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