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축소판 만들어 놓고 지상전 훈련"

류제웅 2023. 10. 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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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섬멸하기 위해 가자지구의 축소판을 만들어 놓고 모의 지상작전 훈련을 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이 훈련을 하고 있는 곳은 '리틀 가자'로 불리는 곳으로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의 한 기지입니다.

이곳에는 8층짜리 건물을 포함해 학교, 판잣집 등 600여 개의 구조물과 하마스의 비밀 요새로 알려진 지하도와 모스크, 시장 등도 비슷하게 구현돼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25일 모의 훈련에서 좁은 거리와 미로 같은 터널로 침투하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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