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준석-유승민, 또 나가면 보수와 완전히 끝”

김현주 2023. 10. 26. 2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이 먼저 당을 떠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전 대표, 유 전 의원과 가까운 사이인 하 의원은 2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탈당을 한 번 했기 때문에 재범은 완전히 보수와 끝난다, 보수 안 하겠다는 것이기에 엄청난 결단을 해야 한다"며 그렇기에 "먼저 탈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먼저 탈당 안할 것"
뉴스1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이 먼저 당을 떠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전 대표, 유 전 의원과 가까운 사이인 하 의원은 2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탈당을 한 번 했기 때문에 재범은 완전히 보수와 끝난다, 보수 안 하겠다는 것이기에 엄청난 결단을 해야 한다"며 그렇기에 "먼저 탈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개혁 보수든 무슨 보수든 평생 보수를 했던 분들이 '보수 안 하겠다'고 선언하는 건 정말 하기 싫은 것"이라며 "그러니까 조금 손만 내밀어 주면 충분히 같이 할 수 있다"고 당지도부, 친윤 주류에게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달라고 주문했다.

손을 내미는 방법 중 하나로 "이준석 대표는 징계 기간에 당협위원장 역할을 할 수가 없다"며 "징계 만료(내년 1월 7일)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징계를 해제 한다'며 명예 회복을 시켜줘 본인 지역구에서 당협위원장 역할해도 좋다는 것을 최고위원에서 정치적으로 추인해 주는 것"을 들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