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준석-유승민, 또 나가면 보수와 완전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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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이 먼저 당을 떠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전 대표, 유 전 의원과 가까운 사이인 하 의원은 2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탈당을 한 번 했기 때문에 재범은 완전히 보수와 끝난다, 보수 안 하겠다는 것이기에 엄청난 결단을 해야 한다"며 그렇기에 "먼저 탈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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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 유 전 의원과 가까운 사이인 하 의원은 2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탈당을 한 번 했기 때문에 재범은 완전히 보수와 끝난다, 보수 안 하겠다는 것이기에 엄청난 결단을 해야 한다"며 그렇기에 "먼저 탈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개혁 보수든 무슨 보수든 평생 보수를 했던 분들이 '보수 안 하겠다'고 선언하는 건 정말 하기 싫은 것"이라며 "그러니까 조금 손만 내밀어 주면 충분히 같이 할 수 있다"고 당지도부, 친윤 주류에게 그들에게 손을 내밀어 달라고 주문했다.
손을 내미는 방법 중 하나로 "이준석 대표는 징계 기간에 당협위원장 역할을 할 수가 없다"며 "징계 만료(내년 1월 7일)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 징계를 해제 한다'며 명예 회복을 시켜줘 본인 지역구에서 당협위원장 역할해도 좋다는 것을 최고위원에서 정치적으로 추인해 주는 것"을 들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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