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성, 장애인AG 배영 은메달…배영 첫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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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수영의 '간판' 조기성 선수가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배영 5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24일 주 종목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조기성은 이날 배영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조기성은 "배영은 개인혼영 준비를 하면서 훈련했던 종목인데, 이렇게 배영 단일 경기에서 메달을 따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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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수영의 '간판' 조기성 선수가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배영 5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조기성은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49초 98에 터치패드를 찍어 45초 20을 기록한 중국의 쩌우량캉에 이어 2위였습니다.
지난 24일 주 종목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조기성은 이날 배영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조기성은 이날 전까지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 이번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자유형에서만 7개의 메달을 따냈습니다.
2016 리우 패럴림픽에서 얻은 금메달 3개도 모두 자유형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8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평영으로 금메달을 따긴 했지만, 배영으로 국제대회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기성은 "배영은 개인혼영 준비를 하면서 훈련했던 종목인데, 이렇게 배영 단일 경기에서 메달을 따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S4 등급의 개인혼영은 한 명의 선수가 배영, 평영, 자유형 3가지 영법을 모두 구사하는 종목인데, 이번 대회에선 출전 선수 부족으로 종목이 사라졌습니다.
조기성은 "배영 개인 기록도 1.1초 정도 단축했다. 자신감이 생겼다. 파리 패럴림픽 개인혼영 종목에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성적에 만족한다"고 자평했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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