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역세권 도시개발 조합장, 뇌물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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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은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합장 A씨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시행사로부터 5억 원에 달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에게 뇌물을 건넨 시행사 대표도 오늘 함께 구속됐습니다.
A씨는 뇌물 혐의 외에도 조합 자금 1백억여 원을 조합원들 동의 없이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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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법은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합장 A씨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오늘 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시행사로부터 5억 원에 달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A씨에게 뇌물을 건넨 시행사 대표도 오늘 함께 구속됐습니다.
A씨는 뇌물 혐의 외에도 조합 자금 1백억여 원을 조합원들 동의 없이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은 KTX 오송역 일대의 70만6천여 제곱미터에 2천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756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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