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본격 지상전은 언제쯤?
[앵커]
지상전은 피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만류가 이어져 왔지만, 이스라엘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본격적인 전면전을 다시 공언한 네타냐후 총리의 속내와 그 다음 전략은 무엇인지,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다, 다시 한번 전의를 드러냈습니다.
진짜 하는 겁니까, 아니면 간 보는 겁니까?
[앵커]
하마스의 기습 공격부터 지금까지, 이 분쟁의 최대 변수는 인질 문제입니다.
하마스가 인질 협상을 내세우며 계속 시간을 끌면, 이스라엘 입장에서도 지상전 개시 시점 잡기가 어려워지지 않겠습니까?
[앵커]
네타냐후 총리, 지상군 투입 시점과 관련해서도 언급했죠.
‘만장일치 합의’가 있어야 한다, 뒤집어 해석하면 지금 내부에서도 의견 통일이 안 되고 있다는 뜻입니까?
[앵커]
시기와 속도의 문제일 뿐, 결국 지상전은 한다는 거네요.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 민간인 피해에 대한 비판 여론도 이스라엘은 더는 신경 쓰지 않는 겁니까?
그걸 감수하고라도 얻을 게 많다고 보는 건가요?
[앵커]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지상전 연기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못 박았죠.
사실상 지상전을 허용했다고 봐야 하는 겁니까, 아니면 미국도 이스라엘을 못 말려서 이러는 겁니까?
[앵커]
그럼 전면적인 지상전이 시작되는 시점, 언제로 보고 계십니까?
[앵커]
지상군 투입으로 본격적인 시가전이 전개되면 민간인 피해는 커질 게 뻔합니다.
확전의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이고요.
지상전 이후 전쟁의 양상은 어떻게 달라질 것으로 보십니까?
[앵커]
네타냐후의 전후 구상에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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