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조인성, 차태현에 "한효주 여권 뺏어"…왜?

[서울=뉴시스]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한효주가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됐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 캡처) 2023.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배우 한효주가 '어쩌다 사장3'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26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에는 '사장즈' 차태현·조인성과 '알바즈' 한효주·임주환·윤경호가 미국 몬터레이에 있는 한인마트 '아세아 마켓'에서 영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나왔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아날로그식 마트 시스템에 당황했다. 계산대에 바코드 스캐너가 없는 것을 확인 한 것. 차태현은 "다시 환천으로 간 것 같다. 이거 다 적어야 한다는 얘기네?"라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PD가 들어와 마트 사장님의 편지를 건넸다. 편지에서 마켓 사장님은 차태현과 조인이 해야할 일과들이 정리 돼 있었고, 이후 계약직 알바생으로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아세아 마켓'에 도착했다.

한효주는 "'어쩌다 사장' 어쩌다 미국까지 왔어? 어떻게 사람을 여기까지 부르냐"고 했다. 이에 차태현은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은 못간다고 보시면 된다. 아무도 못 나가"라며 게스트들을 강제로 고정으로 눌러 앉히려 했다.

이후 영업용 재료를 사기 위해 나선 '사장즈'와 '알바즈'. 물을 사러 들른 가게에서 다들 말이 안 통해 당화하고 있을 때 한효주가 영어 실력을 뽐내서 수월하게 물을 구매 할 수 있었다. 다음 식재료 구입을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차태현은 "우리 효주가면 아무것도 못하겠는데?"라고 걱정했고, 윤경호는 "못 가"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한효주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이따가 밤에 조용히 (효주) 여권만 뺏어 가지고 와"라고 한효주를 붙잡으려 했다. 임주환 역시 "효주 가기 전에 장 다 봐놔야겠다"고 말헀다.

이를 듣던 한효주는 "저는 얼굴로 온건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