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체력 떨어지며 경기력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캐피탈이 개막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연패를 끊을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20-17로 앞서며 개막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았던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40점을 기록했고, 블로킹(12-10)과 서브(8-3) 모두 한국전력에 앞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현대캐피탈이 개막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연패를 끊을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2(25-22 23-25 25-18 25-27 13-15)로 역전패했다.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 20-17로 앞서며 개막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날 기회를 잡았던 현대캐피탈.
하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듀스를 허용한 끝에 5세트를 맞이했다. 그리고 접전 끝에 고개를 떨궜다.
최태웅 감독은 "체력이 떨어지면서 우리가 가진 경기력이 나오지 않은 부분이 아쉽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이를 봤을 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선수들이 있다. 전광인이 코트에서 선수들을 잘 이끌고 있지만 본인조차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공격 활로를 뚫어줄 선수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가장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40점을 기록했고, 블로킹(12-10)과 서브(8-3) 모두 한국전력에 앞섰다.
하지만 한국전력(24개)보다 더 많은 35개의 범실을 쏟아내면서 고배를 삼켰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31일 OK금융그룹을 상대로 다시 한번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최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또다른 모험을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수원=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람난 아내에게 홧김에 '손찌검'…이혼 책임, 누가 더 클까?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4일, 윗사람 공경하면 큰 복이 따르게 되는 띠
- 솔리다임, 세계 최대 용량 AI 낸드 솔루션 eSSD 'D5-P5336' 출시
- "요즘 MZ들이 취직하면 처음 하는 일"…'송부'? '재량'?
- 디딤돌대출 국회 청원 등장…"맞춤형 관리 방안 철회" [단독]
- "조합장 구속"…상계2구역 소송전에 조합원 '눈물' [현장]
- 이통3사의 호소…"과기부, 공정위 담합 조사 살펴 달라"(종합)
- "나 집주인인데"…원룸 들어가 성폭행 시도 20대男, 구속
- 의협 비대위원장에 박형욱 "정부가 '의료파탄 시한폭탄' 멈춰야 대화 가능"
- [속보] 새 의협 비대위원장, 박형욱 "정부 '의료파탄 시한폭탄' 멈춰야 대화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