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현재까지 42건 확진...연천·횡성 첫 발생

양일혁 2023. 10. 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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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 첫 발생한 지 7일째인 오늘 4건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6일) 오후 2시 기준 경기도 김포와 연천, 강원도 횡성에 있는 한우 농장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횡성은 아직 럼피스킨병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입니다.

이로써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는 현재까지 모두 42곳으로 늘었습니다.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재 검사 중인 5건도 있어서 확진 사례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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