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탄 차, 식당 돌진해 10명 부상…운전자=아내, "급발진" 주장 [종합]

정안지 2023. 10. 26.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설운도의 아내가 몰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해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설운도 아내는 급발진을 주장했다.

지난 25일 밤 8시 30분쯤 서울 한남동에서 벤츠 차량이 행인을 들이받고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용산 경찰서는 가수 설운도의 아내 A씨로 사고 당시 차량을 운전했다고 밝혔으며, 차 안에는 설운도를 포함해 아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설운도의 아내가 몰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해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설운도 아내는 급발진을 주장했다.

지난 25일 밤 8시 30분쯤 서울 한남동에서 벤츠 차량이 행인을 들이받고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용산 경찰서는 가수 설운도의 아내 A씨로 사고 당시 차량을 운전했다고 밝혔으며, 차 안에는 설운도를 포함해 아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채널A 뉴스 캡처
사진=채널A 뉴스 캡처

경찰에 따르면 설운도의 아내는 주행 중 주차된 택시와 보행자를 들이받은 후 식당으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행인과 보행자 등 10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일인 전날 A씨를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A씨가 술이나 마약에 취하지는 않았던 것을 확인한 경찰은 급발진 여부와 운전자 과실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감식에 들어갔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