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쿄전력, 11월2일부터 오염수 3차 해양 방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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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은 26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3차 해양 방류를 내달 2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지 공영 NHK,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3차 해양 방류 기간이 11월 2일부터 20일까지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이번 3차 방류 기간 동안 1, 2차와 비슷한 규모인 약 780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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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은 26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3차 해양 방류를 내달 2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지 공영 NHK,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3차 해양 방류 기간이 11월 2일부터 20일까지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26일 오염수 방류를 위한 설비, 기상 조건에 문제가 없다면 이러한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도쿄전력은 이번 3차 방류 기간 동안 1, 2차와 비슷한 규모인 약 7800t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 기간 동안 바닷물, 어류의 방사성 농도 등 모니터링 결과 이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2차 방류(10월5일~23일) 후 방류 설비 등 점검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올해 저장 중인 전체 오염수의 2%에 해당하는 약 3만1200t을 4차례에 걸쳐 방류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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