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가장 기대되는 이적생"... 개막 앞둔 WKBL, 설문조사 공개

박재호 기자 2023. 10. 26. 2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산 우리은행 유승희가 이적 선수 중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는 6개 구단 선수, 팬,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시즌 개막 전 프리에이전트(FA), 트레이드 등 소속팀을 옮긴 총 13명의 선수 중 새 시즌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이적 선수로는 우리은행 유승희가 꼽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유승희(왼쪽)와 이해란. /사진=WKBL
아산 우리은행 유승희가 이적 선수 중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뽑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는 6개 구단 선수, 팬,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시즌 개막 전 프리에이전트(FA), 트레이드 등 소속팀을 옮긴 총 13명의 선수 중 새 시즌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이적 선수로는 우리은행 유승희가 꼽혔다. 유승희는 미디어 관계자 49.2%, 팬 30.6%, 선수 28.2% 등의 득표율을 보이며 하나원큐 김정은, 신한은행 김지영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까지 신한은행 소속으로 뛰었던 유승희는 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박신자컵을 통해 우리은행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기량 발전 및 향상이 기대되는 선수로는 삼성생명 이해란이 선정됐다. 이해란은 미디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11%의 득표율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해란은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평균 24분16초를 뛰며 경기 당 9.07득점, 4.4리바운드 1.2스틸을 기록했다.

6개 구단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새 시즌 우리 팀의 라이벌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우리은행과 KB스타즈 선수단이 만장일치로 서로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신한은행과 BNK 썸 선수단은 삼성생명을 라이벌로 지목했으며,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하나원큐는 신한은행을 라이벌로 꼽았다.

이밖에 새 시즌 우승팀, 4강 플레이오프 진출팀, 최우수선수(MVP) 예측 등 주요 설문 결과는 30일 열리는 개막 미디어데이를 통해 공개된다.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11월5일 우리은행과 BNK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여정에 돌입한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