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 29점 대폭발, 외국선수 2인분 거뜬, DB 만만치 않네, 개막 2연승, LG 뜻밖의 개막 3연패

김진성 기자 2023. 10. 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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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슨과 알바노/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DB가 개막 2연승했다.

원주 DB 프로미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85-76으로 이겼다. 개막 2연승했다. 디드릭 로슨이 결장한 개리슨 브룩스 몫까지 다 해냈다. 3점슛 4개 포함 29점.

DB는 로슨, 김종규, 강상재의 트리플포스트를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 로슨은 외곽슛과 패스능력을 갖췄다. 스페이싱에 대한 이해도도 좋다. 이선 알바노와 함께 볼 핸들러까지 가능하다. 실제 개막 2경기서 DB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알바노의 감각적인 수비도 돋보였다. 결국 승부처를 지배하며 이겼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4점 16리바운드로 늘 푸른 소나무 같은 모습. 정인덕이 19점으로 깜짝 활약을 했다. 그러나 3~4쿼터에 득점이 다소 정체되면서 개막 3연패.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준 LG의 의외의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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