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협회장 보궐선거 사흘 앞두고 중단…“연내 치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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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예정된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 보궐선거가 잠정 중단됐다.
테니스협회가 대한체육회의 선거 중단 요청을 받아들이면서다.
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대한체육회로부터 보궐선거 중단 요청 공문을 받았다.
테니스협회는 "대한체육회와 협의 후 보궐선거를 연내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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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선관위, 체육회 지시 수용”
오는 29일 예정된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 보궐선거가 잠정 중단됐다. 테니스협회가 대한체육회의 선거 중단 요청을 받아들이면서다.
테니스협회는 26일 자료를 내고 “보궐 선거관리위원회가 협회장 보궐선거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테니스협회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 대한체육회로부터 보궐선거 중단 요청 공문을 받았다. 이틀 뒤인 26일 해당 내용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추가 공문을 받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대한체육회의 지시를 수용하기로 했다.
테니스협회 회장선거규정에는 ‘회장선거의 절차, 운영 등과 관련해 체육회가 시정 지시를 하면 협회는 이에 따라야 한다’고 나와 있다.
테니스협회가 체육회의 지시 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체육회는 대의원 자격 정지, 지원 중단·회수·감액 등의 불이익 처분을 내릴 수 있다.
테니스협회는 “대한체육회와 협의 후 보궐선거를 연내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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