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美서 한효주 붙잡았다…"밤에 조용히 여권 뺏어"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한효주가 '어쩌다 사장3'에 큰 도움이 됐다.
26일 첫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는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미국 몬터레이에 위치한 한인마트 '아세마 마켓' 영업 준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태현과 조인성은 아날로그식 마켓에 두 사람은 크게 걱정했다. 그때 PD가 들어와 마켓 사장님의 편지를 건넸다. 편지에는 마켓 사장님은 차태현과 조인성이 해야할 일과가 정리돼 있었다. 또 PD는 마켓 운영 매뉴얼도 전달해 익히고 있던 중 '어쩌다 사장' 명예직원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가 아세아 마켓에 도착했다.
한효주는 "'어쩌다 사장' 어쩌다 미국까지 왔어? 어떻게 사람을 여기까지 부르냐"고 토로했지만, 차태현은 "경호야, 주환아, 효주야 못 나가. 지금 여기 계신 분은 못 간다고 보시면 된다. 아무도 못 나가"라고 하며 게스트를 강제로 고정으로 바꿔 세 사람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한효주는 물 가게에서 영어 실력을 뽐냈다. 한효주 덕분에 수월하게 식수를 구입해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탔다.
그때 차태현은 "우리 효주 가면 아무것도 못 하겠는데?"라면서 걱정했고, 윤경호는 "못 가"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한효주는 "저는 다음 일정이 있기 때문에…"라고 하며 거절했다.
조인성은 "이따가 밤에 조용히 (효주) 여권만 뺏어 갖고 와"라고 장난쳤다. 또 임주환은 "효주 가기 전에 장을 다 봐놔야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한효주는 "근데 여러분 자꾸 저한테 영어를 안겨주시는데 나는 얼굴로 온 건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운전석에 있던 조인성은 당황하며 "아니 당연하지"라고 말했고, 차태현은 "너 다 해"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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